오늘은 다소 조금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최근 출산한 아이의 친부임을 인정했습니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오늘 24일 문가비가 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고 전하였고,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는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 이라며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축하를 받아야 마땅한 출산소식에 모두들 충격을 받은건 두 사람이 결혼을 하지도 않았고 정우성은 아이의 친부임은 인정을 했으나 결혼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혀 많은 대중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배우 정우성
정우성은 1973년 생으로 50대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외모로 많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카페에서 알바하던 시절 업계 사람에게 캐스팅되어 모델 일을 시작하고 그렇게 연예계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정우성은 1997년 개봉작 '비트'로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되었고 이후 '태양은 없다', '내 머릿속의 지우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 굵직한 대작을 만나며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모델 문가비
문가비는 모델겸 방송인으로 '온스타일의 겟잇뷰티'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이국적인 외모로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흑인 미녀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로 많은 대중들로부터 인기를 얻었고 여러 방송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그러던 중 2020년부터 약 2년여간 SNS도 비활성화해 놓고 지내다가 2022년 다시 SNS를 활성화하며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재개 후에도 인스타그램에 2년 넘게 아무런 게시글을 올리지 않다가 2024년 11월 22일 출산 소식을 알렸습니다.
정우성, 문가비 결혼계획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을 계기로 가깝게 지냈지만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으며 결혼할 계획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출산 소식에도 정우성은 자신이 생물학적 친부임을 인정하였지만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문가비는 자신의 SNS에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엄마이지만 그런 나의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그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이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마무리
우선 무탈하게 순산한 문가비 씨의 출산에 대해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버지 없이 아이를 홀로 키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본인의 현 다짐대로 아이에게 완벽함 보다는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며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정우성 씨 또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니 말뿐이 아닌 정말 끝까지 책임을 다 해주시기를 바라봅니다.
요즘 들어 우리 사회에 미혼모가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태어나는 아이에게 선택권은 없습니다.
태어나고 싶어 태어나는 것이 아니고 부모의 선택으로 태어나는 것인데 아이가 자라면서 겪어야 할 성장통에 대해 한 번 더 진중하게 고민하게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 모든 미혼모를 응원합니다.